MBC라디오 앱 미니(mini), 10주년 기념 이벤트

2016-04-04 09:25

MBC라디오 미니(mini) 캐릭터[사진=MBC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MBC라디오 앱 미니(mini) 출시 10주년을 맞아 MBC에서 여러 이벤트를 준비했다.

MBC는 미니 10주년을 맞아 신규 버전 출시, 선물 증정 등 푸짐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미니는 지난 2006년 '손 안의 좋은 친구'를 표방하며 출시된 국내 최초 인터넷 라디오다. 인터넷이 되는 곳이라면 전 세계 어디에서든지 MBC라디오를 들을 수 있다. 보이는 라디오 시청과 사연 보내기도 가능하다.

10주년을 기념해 MBC는 미니 신규 버전을 출시했다. 디자인과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새로운 미니는 PC 및 모바일(iOS, 안드로이드)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이를 기념해 '미니 깔고 선물 받자!'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8일까지 미니 앱을 다운로드한 이용자 가운데 2000명에게 치킨, 피자, 아이스크림 등 모바일 상품권을 무작위로 선물한다.

이 기간 동안 하루 한 번 모두 5일간 출석체크에 참여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김치냉장고, LED TV, 로봇청소기 등 풍성한 상품을 증정한다.

오는 8일은 청취자와 함께하는 '미니데이' 행사 '쇼 미 더 미니'가 열린다. 10년간 미니를 사랑해 준 청취자들에게 다양한 선물을 선사하는 릴레이 특집이다.

표준FM은 오전 9시부터 밤 12시까지, FM4U는 오전 7시부터 밤 12시까지 진행된다. FM4U는 보이는 라디오로도 만날 수 있다.

이날 방송되는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서울 상암동 문화광장에 점심식사를 하러 나온 직장인들을 직접 만나 즐거운 시간을 갖는 특집 공개방송이 진행된다. DJ 김신영을 비롯해 이루마, 샘 해밍턴, 주니엘, 손진영, 노라조 등이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