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차 ICT 정책해우소] 최재유 차관 "지능정보사회, 창의적 인재 양성이 중요"
2016-04-03 12:00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지능정보사회 도래에 능종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사이버정보문화의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관련 기업과 학계, 유관기관, 시민단체 등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은 1일 한국정보화진흥원 서울사무소에서 ‘지능정보사회에 부합하는 사이버정보문화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제9차 ICT 정책 해우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해우소는 ‘지능정보사회 대비 사이버정보문화 발전방안’에 대한 발제에 이어 사이버정보문화 이슈에 대응하는 새로운 정책의 필요성과 민관협력 방안에 대한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정보문화 정책 현안과 관련해 “인터넷 과다사용을 정의할 수 있는 새로운 용어 개발, ICT 진흥과 역기능 규제의 조화, 건전 정보문화 환경조성을 위한 민관협력 등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대부분의 기업들은 “지능정보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양질의 데이터 확보와 함께 기술과 데이터에 대한 신뢰가 중요하며, 이를 위한 법·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으며, 학계, 유관기관, 시민단체 전문가들은 “지능정보사회의 진전에 따라 발생하는 새로운 윤리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규범체계의 재정립과 이를 위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