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불법유동광고물 단속 강화
2016-04-02 21:51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권오달)가 도로변에 무분별하게 난립하는 불법 현수막 등 불법유동광고물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구는 휴일·주말을 이용한 불법광고물 증가에 대비, 주말 및 야간, 새벽 단속을 강화하고, 용역반을 1개반 3명에서 2개반 6명으로 확대·운영하고 있다.
또 별도로 공무원 순찰조를 꾸려 용역단속반이 정비한 지역을 수시로 순찰 정비 함으로써, 불법유동광고로 인한 광고효과를 차단해 불법유동광고물의 발생을 억제하고 있다.
한편 단원구 관계자는 “단속 결과 현재 불법유동광고물 정비수량이 약 60톤에 이르고 최근 들어 불법유동광고물 발생도 현저히 줄어들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불법유동광고물을 단속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