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값 하는 ‘롯데캐슬’ 브랜드 파워...의정부시에도 통했다
2016-04-02 20:42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롯데건설 브랜드 파워가 올 봄 의정부발(發) 청약 열풍을 일으켰다.
3월 24일 진행된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 1순위 청약접수 결과 168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8536명이 몰려 평균 5.08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1순위에서 청약을 끝낸 것. 지금까지 의정부시에 분양된 아파트의 1순위 평균 경쟁률(0.48대 1)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롯데건설은 지난해부터 우수한 분양성적을 이어오고 있어 이번 분양도 순조로울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롯데건설은 분양 때마다 주거 트랜드를 반영한 특화설계도 선보여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에서는 계약자의 키에 맞춰 싱크대와 주방 작업대 높이를 85cm와 90cm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구조를 선보였다. 또 일반적으로 2~3개의 수납공간을 제공하던 설계에서 벗어나 4개의 수납공간을 한 평면에 구현한 ‘Storage 4.0’도 내놨으며, 4개의 수납공간은 현관·복도, 주방 팬트리, 드레스룸, 알파룸 공간으로 구성된다. 이번 분양에서는 84㎡A 판상형과 84㎡D 탑상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롯데캐슬 브랜드로는 의정부시에서 첫 선을 보이는 아파트다. 의정부시 도심에 선보인 브랜드 단지로도 2005년 의정부시 가능동에 공급된 ‘SK뷰(1019가구)’ 이후 10년만이라 희소성이 크다.
한편,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국내 최초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아파트다. 3.3㎡당 800만원 초반에서 시작하는 경쟁력 있는 분양가에 발코니 확장비용 무상,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대출 혜택을 제공하며, 정당 계약은 4월 6~8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의정부시 범골로 80(상우고등학교 정문 앞)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8년 1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