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13회 '유아인 뜬다'…은행원役 송혜교와 등장

2016-04-01 15:47

[사진=쉘위토크 제공]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배우 유아인이 KBS 2TV 수목극 '태양의 후예' 13회에서 카메오로 출연한다.

유아인이 특별 출연한다는 사실은 이미 알려졌던 일이다. 유아인은 배우 송중기, 송혜교와 작품을 통해 친분이 있는 사이이기 때문에 ‘의리’를 위해 흔쾌히 카메오 출연을 결정했다고 전해졌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유아인은 은행원으로 강모연(송혜교 분)과 에피소드를 만든다.

지난해 6∼12월 촬영된 100% 사전제작의 ‘태양의 후예’에서 유아인은 12월 촬영에 참여했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는 "유아인은 원칙주의자에 반듯하고, 스마트한 은행원으로 등장한다"며 "드라마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31일 방송된 12회로 다시 한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쾌속 질주 중이다. 1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2회는 전국 기준 3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유아인의 출연이 태양의 후예 시청률에 어떤 가속페달을 밟아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