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1·2대야 행정복지센터 “현장 행정 실천에 전력”
2016-04-01 12:21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개청 1주년을 맞은 군포시 군포1·2·대야 행정복지센터(이하 행정복지센터)가 1일 현장 중심 행정시스템으로의 전환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특히 기존의 동 주민센터와 달리 국 단위의 독자적인 업무수행이 가능해 지역 구석구석까지 행정의 손길이 스며들어 업무 사각지대가 해소되고, 행정의 질이 제고돼 담당 지역 내 주민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됐다고 자평했다.
행정복지센터에 의하면 2015년 4월 1일 개청 이후 올해 3월 말까지 복지 서비스 연계 건수는 380건으로, 이전 1년 동안의 사례 97건보다 3.92배 증가했다.
이 외에 행정복지센터는 청결한 마을 만들기에 집중, 청소환경 민원 처리 건수를 연간 131건에서 485건으로 3.7배 늘리는 동시에 쓰레기 불법 투기 단속도 6건에서 104건으로 무려 17.3배 증가시켜 관련 생활불편을 대폭 줄이는 큰 성과를 거뒀다.
뿐만 아니라 공원시설물 교체 및 유지관리 건수는 102건에서 329건으로 1년 동안 3.2배 증가한 반면 관련 예산은 ㎡당 1천426원에서 1천275원으로 10.5% 절감하는 등 실질적인 행정 효율 향상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