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 김무성, "김진표 선거법 위반,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쌀 돌리나"
2016-04-01 11:00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일 선거법 위반 논란이 제기된 김진표(수원무)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겨냥해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과거에 구태 관행이었던 70년대 고무신 돌리듯 쌀을 돌린단 말인가"라고 비난했다.
앞서 한 종합편성채널은 공식 선거운동 전인 지난달 13일 경기 이천 설봉산에서, 김 후보자와 더민주 소속 조병돈 이천시장이 함께 수원 태장동 산악회원 30여 명과 만나 5kg짜리 지역 특산미를 한 포씩 나눠줬다고 보도했다. 김 후보 측은 이천 시장이 홍보용 쌀을 정식회계처리를 한 후 나눠 준 것으로 통상적인 특산물 홍보행위라고 해명한 상태다.
이날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첫 현장회의로 수원 경기도당을 찾은 그는 "표를 매도한 행위는 가장 저질적이고 근절돼야 할 부정 선거방법"이라며 "김 후보 쪽에서 홍보 행위로 선거법 위반이 안 된다고 변명하지만 기초법을 아는 우리로선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궤변"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먼저 수원시민들에게, 국민들에게 사과하고 입장을 정리하는 게 국민과 국가, 주민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며 선관위의 철저한 조사를 당부했다.
김 대표는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새누리당이 '경제' 정당임을 강조하며 야당과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그는 "청년세대들의 한숨과 아픔을 치유하려면 일자리가 많이 만들어져야 하는데 그 역할은 바로 우리 기업이 하는 것"이라며 "그런데 '운동권 정당'은 기업들 비난만 하고 적대시하며 기업 괴롭히는 못된 짓만 그동안 골라가며 해왔다"고 말했다.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기업활력제고법 통과에 있어 진통을 겪었던 사례도 언급했다.
김 대표는 "운동권 정당 의원들 머릿속엔 오로지 반(反) 기업 정서밖에 없는데 그러면서도 자식들은 대기업에 다니길 바라며 청탁하는 행태는 이율배반적인 블랙코미디"라며 "대한민국 경제와 일자리, 경기도의 발전을 생각한다면 반기업 정서로 일관해 온 야당 의원들은 반드시 이번 선거에서 심판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2년 전(7·30 재보궐선거) 영광을 다시 이번 4·13 총선에서 재현해야 한다는 비장한 각오로 오늘 경기도당을 방문했다"면서 "새누리당이 경기도내 60곳에 모두 당선될 수 있도록 전력투구를 해야 하고 당 화력을 집중적으로 쏟아부어야 한다, 저부터 경기도에 자주 찾아오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청년세대들의 한숨과 아픔을 치유하려면 일자리가 많이 만들어져야 하는데 그 역할은 바로 우리 기업이 하는 것"이라며 "그런데 '운동권 정당'은 기업들 비난만 하고 적대시하며 기업 괴롭히는 못된 짓만 그동안 골라가며 해왔다"고 말했다.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기업활력제고법 통과에 있어 진통을 겪었던 사례도 언급했다.
김 대표는 "운동권 정당 의원들 머릿속엔 오로지 반(反) 기업 정서밖에 없는데 그러면서도 자식들은 대기업에 다니길 바라며 청탁하는 행태는 이율배반적인 블랙코미디"라며 "대한민국 경제와 일자리, 경기도의 발전을 생각한다면 반기업 정서로 일관해 온 야당 의원들은 반드시 이번 선거에서 심판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2년 전(7·30 재보궐선거) 영광을 다시 이번 4·13 총선에서 재현해야 한다는 비장한 각오로 오늘 경기도당을 방문했다"면서 "새누리당이 경기도내 60곳에 모두 당선될 수 있도록 전력투구를 해야 하고 당 화력을 집중적으로 쏟아부어야 한다, 저부터 경기도에 자주 찾아오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