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월 황금연휴 선호 여행지 1위는 ‘제주도’

2016-04-01 08:57
익스피디아, 2040 남녀 직장인 1000명 대상 설문조사

[사진=익스피디아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5월 어린이날, 6월 현충일 등 5월과 6월 징검다리 연휴로 많은 이들이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가 2040 한국 직장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여행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 그 결과를 발표했다.

2040 직장인 10명중 6명에 해당하는 60.6%가 5월과 6월 황금연휴 동안 ‘여행’하고 싶다고 답했고 실제 연휴 기간 동안 여행을 떠날 것이냐는 물음에는 62%(620명)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어디로 여행을 떠날 계획이냐는 물음에 84.5%는 국내를, 15.5%는 해외를 각각 꼽았다.

국내 여행지 1위는 제주도(151건)가 차지했고 2위 경기 지역(122건), 3위 강원 지역(103건), 4위 서울(91건), 5위 부산(86건)가 그 뒤를 이었다.

여행지에서 하고 싶은 일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것은 맛집 탐방(34.0%)으로 조사됐으며 유명 관광지 둘러보기(31.8%), 푹 쉬기(17.9%), 걷기 여행(8.5%), 아웃도어 활동(6.9%) 등이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