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임직원 재능기부로 천연비누제작 지역아동센터에 선물
2016-03-31 11:14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삼성전자가 본격적인 봄철 황사를 대비해 사업장 인근 지역아동센터와 복지시설에 임직원이 직접 제작한 천연비누와 바디클렌저 1만여 개를 선물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30일 기흥캠퍼스 스포렉스에서 '사랑의 비누 기증식'을 갖고, 용인·화성·평택·오산 4개시 지역아동센터와 노인복지관 2곳에 천연비누 1만개와 바디클렌저 1250개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물품은 사내 ‘천연화장품&비누동호회’ 회원들과 임직원 봉사자들은 퇴근 후 시간을 이용, 3월 한 달간 천연세정제 제작한 것으로, 참여한 임직원만 1천여 명에 이른다.
화성아동센터연합회 진인일 회장은 "형형색색 예쁘고 향기도 좋아 사용하기 아까울 정도”라며, “임직원들의 정성이 담긴 선물에 대해 아이들을 대표해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