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아파트 입주민 자녀 영어캠프 개최

2016-03-31 10:49

[사진=경기도시공사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시공사는 내달 2~3일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에서, 김포 자연& 아파트 입주민 자녀 초등영어캠프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캠프는 총 3차에 걸쳐 진행 되고 있는데, 광교·김포·안성·하남 지역의 자연&아파트 입주민 자녀 중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지난 26~27일 열린 1차 캠프(광교 자연& 아파트)에 이어 두 번째이며, 3차 캠프는 안성 및 하남 지역 자연& 아파트를 대상으로 9~10일 열릴 예정이다.
 

 

캠프 첫째 날에는 영어 뮤지컬 감상과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과학수업이 진행되며 저녁 시간에는 그룹별 활동 등이 진행된다. 이어 둘째 날에는 다양한 요리 기법을 배울 수 있는 쿠킹 수업도 열린다.

공사는 지난 2009년 경기영어마을과 업무 협약을 맺고, 공사의 분양 및 임대 아파트 입주자들을 대상으로 2010년부터 매년 영어캠프를 열고 있다. 공사가 참가비 전액을 지원하고 있는데, 매년 평균 26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학부모들로 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김동석 공사 주택사업처장은 “공사는 단순히 아파트를 공급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입주 후에도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가 무엇인지 살펴 고객 섬김 경영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