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교육부와 함께 중학생 실용통계교육 지원 교재 개발

2016-03-31 10:23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통계청은 교육부와 함께 중학교 실용통계교육 지원을 위한 수학교사 학습 교재를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

교육부는 수학수업 변화를 위한 추진 방안 중 하나인 프로젝트형 수업에 통계분야를 적용하고 있다.

이에 통계청은 그동안 통계교육원에서 실시한 초중등학생 대상의 실용통계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실용통계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교재개발에는 교육부 담당자와 일선 수학교사 및 교육관련 교수 등 8명이 참여했으며, 교재는 교육부의 수학교사 연수와 중학교 1학년 자유학기제 통계수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유경준 통계청장은 "중등 교사들이 변화된 통계수업을 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교육부와 지속적으로 협업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