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정글에서 살아남기’, 대구·고양·청주 등 전국 투어
2016-03-31 11:13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뮤지컬 ‘정글에서 살아남기’가 5월부터 전국 투어를 시작한다.
대교어린이TV와 위즈프로덕션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뮤지컬 ‘정글에서 살아남기’는 ‘2015 캐릭터 연계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 선정돼 제작지원을 받은 어린이 뮤지컬 작품이다.
‘정글에서 살아남기’는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 레이저와 마술, 플라잉 등 다양한 퍼포먼스로 구성됐다.
위즈프로덕션 신반석 대표는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가족 뮤지컬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고자 했던 노력과 진심이 관객들에게 전달되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어 기쁘다”면서“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가족 모두가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뮤지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이도형 팀장은 “앞으로도 라이센싱 비즈니스의 핵심인 캐릭터 개발에서부터 성공적인 2, 3차 사업화에 이르기까지 사업주기에 맞는 전방위 지원으로 대한민국 캐릭터산업의 진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