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코스닥 스타트업 자문위원회' 발족

2016-03-30 14:08

제1차 코스닥 스타트업 자문위원회의에서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뒷줄 왼쪽세번째)이 개회사를 하고있다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한국거래소는 30일 '코스닥 스타트업 자문위원회'를 발족하고 킥-오프 미팅과 더불어 제1차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거래소는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투자촉진을 위해 '자금조달→유통→회수'로 이어지는 모험자본 선순환구조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창업지원 체계를 구축 중에 있다.

자문위원회는 앞으로 크라우든펀딩, 사적시장, M&A 중개망의 구축 방향 및 운영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자금조달 및 주식유통을 지원하고, M&A 등 회수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구체적 실천과제들을 논의할 계획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