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중기센터(대표이사 윤종일)는 29일 센터 회의실에서 도내 중소기업의 중국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코리아플랫폼(대표이사 김영한)과 ‘도내 중소기업 해외마케팅지원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코리아플랫폼은 지난해 8월 중국의 유력 도매전문 전자상거래 사이트 ‘후이총왕’(www.hc360.com)과 한국관 운영 공식 대행사 계약을 체결, 한국관 내 상품등록은 물론이고 한국관의 디자인 및 광고관리권까지 확보해 중국시장 내 한국 제품 홍보를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와 노하우를 적극 활용, 도내 중소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코리아플랫폼 김영한 대표이사는 “우리의 노하우와 인프라를 활용해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뜻 깊은 일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책임감을 갖고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시장 개척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이에 윤종일 대표이사는 “한-중 FTA가 중소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새로운 활력소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다”며, “이번 협약이 중국 시장에 보다 많은 도내 중소기업을 진출시키는데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