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 회의 개최
2016-03-29 13:12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 회의를 열었다.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는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아동과 여성이 폭력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민·관 협력체계다.
사법기관과 교육기관, 여성폭력 관련 시설 관계자로 구성됐으며, 폭력예방 활동과 안전사업, 위기관리까지 4개 분야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지역사회 민·관협력 네트워크 강화 ▲아동·여성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 및 민·관합동 캠페인 등 홍보를 통한 시민인식 제고 ▲아동여성 안전망 강화를 위한 아동안전지도 제작 ▲저소득 한부모 및 청소년 한부모가정 대상 출동보안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성 홈방범 서비스 ▲안심귀가 수호천사 운영 ▲여성안심 무인택배보관함 운영 등을 추진한다.
특히 여성 홈방범 서비스는 지난해 54가구에서 239가구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