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상권활성화재단, 소상공인 점포컨설팅 지원

2016-03-29 10:58
- 부여읍 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접수 가능 -

▲지난해 점포 컨설팅 지원사업 대상자 컨설팅 장면[사진제공=부여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부여군상권활성화재단(이하 상권활성화재단)은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능력 강화, 점포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 해소 등을 위해 전문 인력을 활용한 방문 컨설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점포 컨설팅 지원 사업은 부여읍 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접수가 가능하며, 신청서 접수 후 적격여부 검토를 거쳐 최종 선정 대상이 결정된다.

 적격여부 검토 사항으로는 국세 및 지방세 완납여부, 업력(6개월 이상),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제외 업종 여부다.

 신청이 가능한 점포(사업장)는 선착순 36개 점포로, 선정된 점포는 경영진단 전문 컨설턴트가 우선 방문하여 점포주와의 면담을 통해 컨설팅 희망분야 및 맞춤형 분야를 파악한다.

 이후 희망 분야의 전문컨설턴트가 3차례 방문하여 맞춤 경영 상담을 진행한다.

 컨설팅 신청이 가능한 분야로는 경영진단, 상품진열, 점포연출, 매장 인테리어, 프랜차이즈 가맹, 메뉴개발, 폐업정리, 세금신고, 세무, 매출신고, 상표등록, SNS 마케팅 등이다.

 상권활성화재단 노재정 사무국장은 “점포 컨설팅 지원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점포환경 및 이미지 개선에 적극 나서고, 상권활성화 구역에 능동적이고 전문적인 상인 양성에 힘 쓸 것”이라고 밝혔다.

 점포 컨설팅 지원사업은 다음달 4일(4월 4일)부터 접수가 가능하며, 신청서는 4월 1일부터 부여군청과 부여군상권활성화재단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부여군상권활성화재단 사업지원팀(041-837-1661)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