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최대 바이오행사 '바이오코리아' 30일 개막
2016-03-29 12:00
[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바이오헬스 국제행사가 내일부터 서울에서 열린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6 바이오코리아'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11회째를 맞은 올해 행사는 '보건산업 미래기술과 창업'을 주제로, 인공지능의 의료 적용과 빅데이터 기반 정밀의학, 첨단 재생의료, 창업 등을 다룬다.
미국 존슨앤존슨 이노베이션센터, 이스라엘 요즈마그룹 등은 바이오헬스 분야의 세계적인 창업 플랫폼을 소개하며, 세계적인 제약사인 존슨앤존슨·머크·아스트라제네카·사노피·노바티스 등이 국내 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기회 탐색을 위해 참가할 예정이다.
또 덴마크·이탈리아·인도·호주와 함께 중국·벨기에·태국이 새로 국가관을 꾸려 자국의 바이오기술 역량을 공개한다.
복지부는 "올해 바이오코리아에는 역대 최대인 45개국 2만3000여명의 국내·외 바이오 분야 관계자의 참관이 예상된다"며 "경제 활성화와 국내 바이오헬스산업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