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스마트그리드 확산 위해 한전·SKT·KT 등 민관협력 본격화
2016-03-29 06:57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스마트그리드(지능형 전력망)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관련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서울 역삼동 한국기술센터에서 나승식 에너지신산업정책단장, 한국전력, SK텔레콤, KT,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등 산업부와 유관기관 및 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그리드 확산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8개의 컨소시엄 주관 기업들은 전국 13개 지역의 다양한 수용가(주택가, 공단, 상업지구 등)에서 구현될 예정인 스마트그리드 사업모델을 설명하고, 세부 추진전략과 사업 진행상황을 공유했다.
확산사업에서는 지능형 전력소비 효율화, 지능형 전력공급 효율화, AMI 기반 전력서비스를 기반으로 지역 주민들의 수요 및 에너지 사용 특성에 따라 편익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돼 전력사용량이 5~10%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협의회에서는 정부가 에너지신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규제개선이 스마트그리드 확산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기업들은 프로슈머의 이웃간 전력거래 허용, 소규모 분산자원 중개시장 개설, 에너지저장장치(ESS)에 대한 전용 요금제 도입 등을 통해 스마트그리드의 경제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나승식 에너지신산업정책단장은 “에너지신산업 시장 확대를 위해서는 핵심 플랫폼인 스마트그리드가 전국으로 확산되어 다양한 신산업모델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스마트그리드가 우리 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제도개선과 수출 프로젝트 발굴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서울 역삼동 한국기술센터에서 나승식 에너지신산업정책단장, 한국전력, SK텔레콤, KT,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등 산업부와 유관기관 및 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그리드 확산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8개의 컨소시엄 주관 기업들은 전국 13개 지역의 다양한 수용가(주택가, 공단, 상업지구 등)에서 구현될 예정인 스마트그리드 사업모델을 설명하고, 세부 추진전략과 사업 진행상황을 공유했다.
확산사업에서는 지능형 전력소비 효율화, 지능형 전력공급 효율화, AMI 기반 전력서비스를 기반으로 지역 주민들의 수요 및 에너지 사용 특성에 따라 편익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돼 전력사용량이 5~10%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협의회에서는 정부가 에너지신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규제개선이 스마트그리드 확산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기업들은 프로슈머의 이웃간 전력거래 허용, 소규모 분산자원 중개시장 개설, 에너지저장장치(ESS)에 대한 전용 요금제 도입 등을 통해 스마트그리드의 경제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나승식 에너지신산업정책단장은 “에너지신산업 시장 확대를 위해서는 핵심 플랫폼인 스마트그리드가 전국으로 확산되어 다양한 신산업모델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스마트그리드가 우리 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제도개선과 수출 프로젝트 발굴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