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의료자원봉사단 무료진료
2016-03-28 16:23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 의료자원봉사단(단장 본내과 이병기원장)이 65세 이상 어르신 및 생계곤란 등으로 진료가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26일 토요일 오후 4∼6시까지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
7개과 진료상담(내과, 이비인후과, 안과, 정형외과, 피부과, 치과, 한방과)과 더불어 처방약 조제 및 돋보기 제공 등 130여 명의 주민들이 진료 혜택을 받았다.
안양시 의료자원봉사단은 1998년 안양시 의사회를 주축으로 결성돼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 안경사회 등 시 6개 의약단체 회원들이 「소외계층 지역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무료진료」사업을 연 3~4회 실시하고 있다.
안양시 의료봉사단은 경기도 유일의 의약 단체와의 화합과 협력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어, 타시도의 모범사례로 꼽힌다.
한편 이필운 시장은 이날 무료진료 현장을 찾아 의료단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