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청년두산 정신으로 또 다른 100년 성장 만들 것”
2016-03-28 12:01
길동 DLI연강원서 취임식 개최…공격적 경영 방침 시사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28일 “두려움 없이 도전해 또 다른 100년의 성장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날 서울 강동구 길동 DLI연강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120년 역사의 배경에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청년두산’ 정신이 있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올해로 창립 120주년을 맞는 두산의 혁신과 성장의 역사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소명”이라며 “세계 경영환경이 여전히 불투명하지만, 도전하는 자에게 기회가 열린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그룹 재무구조 개선 마무리 △신규 사업 조기 정착 및 미래 성장동력 발굴 △현장 중시 기업문화 구축 등을 제시했다.
그는 “지난해 강도 높은 재무 개선 작업을 통해 안정화 기반을 상당 부분 마련했다”며 “남은 작업도 차질 없이 마무리해 튼실한 재무구조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규 사업을 조기에 목표 궤도에 올리겠다”면서 “연료전지 사업을 글로벌 넘버원 플레이어로 키워나갈 것이고, 면세점 사업도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특히 “현장을 중요시하는 기업문화를 만들겠다”고 ‘현장’을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공격적인 경영을 두산의 색깔로 만들어 가겠다”고 역설했다.
박 회장은 이와 함께 “CSR은 사회의 일원으로서 가져야 할 기본 의무일 뿐 아니라 지속가능경영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한편 박 회장은 지주회사인 ㈜두산의 이사회 의장이 그룹 회장직을 수행하는 관례에 따라 삼촌인 박용만 전 회장으로부터 회장직을 물려받았다. 그는 앞서 지난 25일 열린 ㈜두산 이사회에서 의장으로 선임돼 4세 경영의 개막을 알린 바 있다.
박 회장은 이날 서울 강동구 길동 DLI연강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120년 역사의 배경에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청년두산’ 정신이 있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올해로 창립 120주년을 맞는 두산의 혁신과 성장의 역사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소명”이라며 “세계 경영환경이 여전히 불투명하지만, 도전하는 자에게 기회가 열린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그룹 재무구조 개선 마무리 △신규 사업 조기 정착 및 미래 성장동력 발굴 △현장 중시 기업문화 구축 등을 제시했다.
그는 “지난해 강도 높은 재무 개선 작업을 통해 안정화 기반을 상당 부분 마련했다”며 “남은 작업도 차질 없이 마무리해 튼실한 재무구조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규 사업을 조기에 목표 궤도에 올리겠다”면서 “연료전지 사업을 글로벌 넘버원 플레이어로 키워나갈 것이고, 면세점 사업도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특히 “현장을 중요시하는 기업문화를 만들겠다”고 ‘현장’을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공격적인 경영을 두산의 색깔로 만들어 가겠다”고 역설했다.
박 회장은 이와 함께 “CSR은 사회의 일원으로서 가져야 할 기본 의무일 뿐 아니라 지속가능경영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한편 박 회장은 지주회사인 ㈜두산의 이사회 의장이 그룹 회장직을 수행하는 관례에 따라 삼촌인 박용만 전 회장으로부터 회장직을 물려받았다. 그는 앞서 지난 25일 열린 ㈜두산 이사회에서 의장으로 선임돼 4세 경영의 개막을 알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