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A&C, '아틀리에STORY 전' 개막

2016-03-28 09:14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스카이라이프는 스카이티브이와 공동 주최하고 예술문화 채널 스카이에이앤씨(skyA&C)가 주관하는 '아틀리에 STORY 展(이하 아틀리에스토리전)'을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2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4월 4일까지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22인의 아틀리에’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스카이에이앤씨의 TV프로그램인 '아틀리에 STORY' 시즌 1,2편과 단색화편에 출연한 작가 22인의 작품 200여 점과 대작이 탄생하는 비밀의 공간아틀리에를 담은 영상, 실제와 똑같이 구현된 아틀리에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개막식은 김영선 스카이티브이 대표를 비롯해 김윤수 스카이라이프 부사장, 최병화 신한은행 부사장, 홍혜실 마임화장품 회장 등 주최 및 후원사 측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이지애 전 KBS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층에서 개최됐다.

김영선 스카이티브이 대표는 “이번 전시회는 인기 TV프로그램인 '아틀리에 STORY'를 오프라인 미술 전시회로 확장시킨 최초의 시도로 주목할 만하다”며 “한국 현대미술의 수준 높은 작품 200여 점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첨단 미디어와 연계한 다양한 시도들로 주목 받고 있다. 지난 21일, KTH는 ‘K쇼핑’에 T커머스 업계 최초로 미술 전시회를 론칭했다. 시청자들은 간단한 리모컨 조작으로 TV를 통해 아틀리에스토리전에 전시되는 예술 작품을 감상하고 관련 작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전시회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스카이라이프도 고객들을 대상으로 아틀리에스토리전에 전시되는 최고의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사전 이벤트인 ‘My 라이프, My 아틀리에’를 개최했다. ‘My 라이프, My 아틀리에’는 전시회 참여 작가인 김근중, 장지원, 고재권, 구자승 등 네 명의 작가가 그린 명화 각 한 점씩을 경품 후보작으로 내걸었고, 이날 개막식에서 당첨자에게 김근중 작가의 ‘Natural Being(맨드라미)’ 작품이 수여됐다.

김윤수 스카이라이프 부사장은 “미디어기업인 스카이라이프와 스카이티브이가 새롭게 시도한 이번 ‘My 라이프, My 아틀리에’ 이벤트가 미디어를 활용한 새로운 시도의 첫걸음이 됐으면 한다”며 “스카이라이프와 스카이티브이는 방송 플랫폼과 콘텐츠 경쟁력을 토대로 시청자와 더 가깝게 소통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스카이라이프와 스카이티브이는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오는 30일에 서울시 구로구 소재 '구로구 공립 지역아동센터', '구로 행복한 집'에서 생활하는 아동 30여 명을 전시회에 초대, 무료 관람 및 저녁 식사를 제공하는 후원활동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보호자의 실직이나 가족의 해체, 부모의 맞벌이 및 차상위 가정의 자녀 등 어려움에 처한 불우 아동들에게 문화생활을 제공하고, ‘정서함양 및 바른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atelierstory.co.kr/아틀리에스토리.kr)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