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이경규, 최종 우승 후 '개 울음 세리머니'로 자축

2016-03-27 00:58

[사진='마이 리틀 텔레비전'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이경규가 ‘마리텔’ MLT-23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26일 방송된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는 김구라, 이경규, 유민주, 송경아·박승건, 김동현·추성훈이 출연해 각각 자신들만의 인터넷 방송을 만들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눕방’으로 방송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경규가 결국 최종 우승 벨트를 손에 넣었다.

특히 이경규는 눕는 방송에 그치지 않고 취침을 위해 불까지 끄는 대담함을 보였다. 또한, 분양을 원하는 사람들과 영상통화를 하며 강아지 키우기 좋은 환경인지 체크하는 세심한 모습까지 전하며 더욱 눈길을 끌었다.

우승을 차지한 이경규는 세리머니로 개 울음소리를 내 폭소케 했다.

한편, 김동현과 추성훈이 2위, 김구라가 3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