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 썰' 동물들의 자식사랑은 뜨겁다? 천차만별 육아법

2016-03-25 16:35

'와일드 썰' 방송 스틸[사진=MBC에브리원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동물들의 육아법은 인간과 어떻게 다를까.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인간 탐구 스토리 와일드 썰'은 이번주 방송에서 다양한 동물들의 육아법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알을 낳은 황제펭귄 암컷이 수컷에게 알을 맡기고 65일 동안 행방불명된 사연부터 서로의 새끼를 돌보며 자유롭게 공동 육아를 하는 일락꼬리원숭이, 벼랑에서 새끼를 떨어트린 뒤 살아남은 새끼만 키우는 사자 등 여러 동물들의 육아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김경식, 사유리, 김태훈, 수의사 박정윤 등의 출연진이 생각하는 모성애도 공개된다. 김태훈은 녹화에서 "내가 팝 칼럼리스트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엄마의 사랑 덕분이다. 어릴 적부터 엄마와 함께 영화를 보며 엄마에게 영화를 배웠다"고 고백했다.

시청자의 육아 고민 사연을 듣고자 가수 앤씨아가 스튜디오를 방문한다. 이들은 '반려동물과 아이의 동거'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한편 '인간탐구 스토리 와일드 썰'은 인간보다 더 인간 같은 동물의 이야기와 복잡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동물적인 인간의 이야기를 다루는 토크쇼다.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