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잇츄, 다양한 '디저트' 메뉴 개발
2016-03-25 15:13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우리나라에도 디저트 문화가 대중화되면서 양적, 질적으로 높은 수준을 보이는 각종 디저트 혹은 간식거리들이 많아지고 있다. ‘식사보다 대접받는 후식’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이제는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추세에 맞춰 프랜차이즈 브랜드 카페는 물론 일반카페나 맛집, 커피숍들도 많이 생겨나고 있다. 하지만 이름있는 프랜차이즈들은 동일하거나 유사한 메뉴구성 및 천편일률적인 인테리어로 변별력이 사라지고 개인브랜드의 개별 업체는 시장 경쟁력이 낮아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런 일반 카페브랜드가 주춤한 사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여러 가지 다양한 메뉴를 지속적으로 런칭하면서 고유의 브랜드특색을 잘 살리는 디저트카페는 오히려 요즘 많은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카페잇츄 관계자는 “대구처럼 맛집이 많고 외식문화가 발달된 젊은 층의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는 디저트 성향의 메뉴와 카페를 많이 찾기 때문에 꾸준한 메뉴개발과 특징 있는 메뉴구성을 계속 고민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열광할 수 있는 메뉴를 개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좋은 재료를 바탕으로 정성으로 만든 메뉴만이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을 수 있다는 철학으로 모든 메뉴의 제조과정을 해당메뉴전문가가 직접 수제공정을 거쳐야지만 시장에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카페잇츄는 매일 직접 손으로 반죽하여 만든 츄러스 외에 소스를 가운데 넣는 필링츄러스, 손가락 길이의 핑거츄러스, 벨기에산 쵸콜렛 칼리바우트가 래핑된 래핑츄러스 등 다양한 츄러스를 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