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역북 명지대역 코오롱 아파트' 분양 중
2016-03-25 13:21
- 용인 역북지구 5천여 세대규모...'미니신도시' 들어서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용인 역북동 역북지구에 5천여 세대 규모의 새로운 주거단지가 형성되고 있다. 그 첫 번째 자리에 용인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역북 명지대역 코오롱 아파트'가 분양중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역북 명지대역 코오롱 지역주택조합이 들어서는 역북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지난 2011년 용인 동부권 균형개발을 위해 처인구 역북동 일대 41만7485㎡에 인구 1만1000명을 수용하는 규모로 지정됐다. 한때 외면 받기도 했지만 지난달 기준 94.6% 토지분양율을 기록하며 점차 살기 좋은 도시로 조성되고 있다.
지난 2014년 정찬민시장이 취임하면서 역북지구를 되살리기 위해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계획을 변경하고 공사비를 절감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쳤기 때문이다. 특히, 연말이면 역북지구에 아파트가 준공을 예정하고 있어 그동안 소외돼 온 동부권지역의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 부지를 확보하였으며 이마트와 용인시청, 세브란스병원 등 편리한 생활환경까지 갖추고 있다. 또 단지 뒷편으로 돌봉산이 위치해 있고 단지와 직접 연결되는 260만㎡의 도시자연공원 을 비롯 단지 내 자작나무 언덕쉼터, 거울 못 쉼터, 꽃향기정원, 나무그늘마당, 어린이놀이터 (숲속아지트, 나무둥치오두막, 애니멀하우스)를 갖추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용인 역북 명지대역 코오롱 지역주택 조합아파트의 분양가는 조합원 추가분담금이 없는 확정분양가가 670만원대로 용인 전세가의 80%수준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하며, 안심보장제를 도입하여 추가 분담금에 대한 문제 및 토지도 97%를 확보하여 안정성까지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