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광장' 박지윤, 라디오 DJ서도 '욕망 아줌마'…"장수 DJ 원한다"
2016-03-25 12:18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방송인 박지윤이 장수 DJ에 욕심냈다.
2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본관 제 1회의실에서 KBS Cool FM ‘박지윤의 가요광장’ 개편 기념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박지윤은 장수DJ 욕심에 대해 “누구나 방송인이라면 욕심이 있다. 그동안은 제가 남자 출연진들을 돋보이는 역할을 했었다. 하지만 이제 ‘가요광장’을 하면 저를 떠올릴 수 있게끔 하겠다”며 “‘가요광장’이 30년이 됐지만 제가 37세가 됐는데 적어도 지금의 제 나이가 될 때까지 해보고 싶다”는 욕심을 드러내 '욕망 아줌마'의 별명을 실감케 했다.
‘박지윤의 가요광장’은 오는 28일부터 매일 낮 12시, KBS 쿨FM(수도권 주파수 89.1Mhz)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