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리오’콘텐츠 자동추출 앱 ‘스프레드’4개국 출시 목표

2016-03-23 15:39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산하 대전스마트벤처창업학교 지원 밑거름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뛰어난 아이디어는 있지만 자금으로 인해 개발 및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 창업자라면 ‘대전스마트벤처창업학교’의 문을 두드려보자.

소셜데이터 분석기반 검색과 추천엔진 기술에 힘을 쏟던 ‘쿨리오’ 역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박찬종)이 운영하는 대전스마트벤처창업학교에 입교한 후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사업 성공을 일궈냈다.

대전스마트벤처창업학교는 앱과 콘텐츠, 융합 등 유망 지식 서비스 분야 예비 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탄생, 청년 창업기업 육성의 산실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기관으로 쿨리오는 우수평가자로 선정돼 지난 해 3800만원의 예산 지원을 받았다. 이후 쿨리오는 꾸준히 사업화를 추진해 5400만원의 매출과 7명의 고용창출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쿨리오팀이 오래 전부터 꾸준히 연구, 개발해 온 머신러닝 근간의 해당 서비스는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원하는 사람에게 정확하게 퍼트려 주는 소셜 테이스트 자동분석 앱 ‘스프레드(Sprd)’로, 이미지나 비디오 위주의 스낵킹 콘텐츠에 집중하고 있다.

쿨리오의 스프레드 앱은 올 1월부터 국내 베타 서비스를 진행 중이고 평가정보와 조회수로 판단되는 콘텐츠 평가 참여율에서 40%가 넘는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대전스마트벤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