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대배우’ 오달수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는 이경영”

2016-03-23 13:53

[사진=리틀빅픽처스 제공]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오달수가 촬영현장의 분위기 메이커로 이경영을 꼽았다.

3월 21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진행된 영화 ‘대배우’(감독 석민우·제작 영화사다·배급 대명문화공장·리틀빅픽처스) 언론시사회에서 석민우 감독을 비롯해 배우 오달수, 윤제문, 이경영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오달수는 촬영 현장 및 배우들의 호흡에 대해 자랑하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그는 “현장에서의 호흡이야 두말 할 것도 없다”고 말문을 뗐다.

이어 “같은 극단에서 생활했던 제문 씨도 있었고, 원래는 제가 현장에서 분위기를 (즐겁게) 잡아야 하는데 분위기 메이커를 잘 해주신 이경영 선배님도 계셨다. 다들 재미있게 찍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작품에서 오달수는 대배우를 꿈꾸는 대학로 배우 장성필 역을 맡아 열연했다. 장성필은 설강식의 극단 후배로 그의 도움을 받아 영화계에 진출하게 되는 인물이다.

한편 ‘대배우’는 무명생활 20년차 연극배우 장성필(오달수 분)이 국민배우 설강식(윤제문 분)같은 대배우가 되길 꿈꾸며 세계적인 감독 깐느박(이경영 분)의 신작 오디션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3월 30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