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위, 영화의전당, 부산영상위원회, 지역 영상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16-03-22 15:45
지역 청년 대상 영화분야 교육 지원 및 경력개발을 위한 “K-Cinema 서포터즈” 공동 운영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세훈)와 영화의전당(대표 최진화), 부산영상위원회(운영위원장 대행 : 강성호)는 오늘 3월 22일(화) 15시 부산 영화진흥위원회 본사 대회의실에서 지역 영상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오는 4월부터 부산 지역 청년 대상 영화분야 교육 지원 및 경력개발을 위한 “K-Cinema 서포터즈”를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 선발된 서포터즈에게는 온라인 홍보, 기사작성, 영화제작 및 행사진행 등 다양한 분야의 현장실습과 멘토링의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지역 소외계층 대상 영화관람 기회 확대 등 지역 영상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영화진흥위원회 김세훈 위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의 우수한 청년들이 영화산업분야로 진출하고 지역 영화관람 환경을 개선하는 데 위원회가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영상위원회 강성호 사무처장(운영위원장 대행)은 “부산의 영화영상관련 기관들이 협력하여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데 그 의미가 크며, 지역의 영상문화 활성화와 인력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향후 지역 영상인력 양성, 국제교류 사업 등 협력 분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