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모습 담은 다중앨범촬영 서비스, 유치원·학원 도입 '인기'
2016-03-22 12:21
유치원, 학원 등에서 이용 가능한 다중앨범촬영 기능 주목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유치원이나 학원 등 각종 교육기관에서 보내오는 자녀의 사진은 부모와 떨어져 있을 때 아이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때문에 많은 부모들은 자녀가 속해 있는 교육기관으로부터 보다 다양한 사진을 받아보고 싶어하고 가능하다면 내 아이가 주인공이 된 사진을 갖고 싶어한다.
부모들의 이 같은 니즈를 고려해 유치원, 학원 등에서는 아이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주기적으로 공유하고 있다. 그러나 교육기관이 크고, 등록된 아이들이 많은 기관일수록 부모들의 다양하면서도 섬세한 요구에 일일이 부응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그런 면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키즈사랑어플은 교육기관에서 활용할 만한 프로그램이 되고 있다. 키즈사랑앱의 다중앨범촬영 기능은 그룹에 등록된 학생들의 리스트가 카메라 화면에 표시되어 사진 촬영이 용이하고, 촬영된 사진은 학생의 이름으로 사전에 지정된 그룹별 폴더에 저장해 주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 다수 학생의 파일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또한 특정 그룹별로 촬영 리스트를 선택할 수 있고 촬영한 이미지들을 주제별로 정리하도록 한 카테고리 기능도 갖추고 있어 유치원, 어린이집, 사교육기관 등 다양한 교육시설에서 활용하기에 유용하다.
한편 여러 학원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키즈사랑 앱 개발사 웰티즌은 연초 자녀의 체력상태와 출석, 승급승단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태권도앱 '엑스맨'을 출시,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