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스승의 날’ 포상 교사 학생·학부모 추천도 받는다
2016-03-22 11:30
서울교육청, 스승의 날 포상 추천 방식 개선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서울교육청이 스승의 날 포상 교사 추천을 학생, 교원, 학부모를 통해서도 받는다.
서울교육청은 제35회 스승의 날을 맞아 서울교육발전에 공적이 있는 교원을 추천받아 포상할 예정으로 기존의 기관장 추천제로 운영하던 방식을 미담사례 언론보도 교원 추천제, 학생·학부모·동료교원 추천제, 기관장 추천제 등 3가지 방식으로 다양화한다고 22일 밝혔다.
학생·학부모·동료교원 추천제는 학생·학부모 또는 교원이 포상대상자로 추천하는 첫 시도로 올해 장관상의 10%(68명)를 이 방식으로 추천할 예정이다.
교육청은 운영 후 만족도에 따라 학생·학부모·교원 추천제 비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학생·학부모·동료교원 추천제는 학생, 학부모, 동료교원 20명 이상이 연명으로 추천하는 방식이다.
학생·학부모·교원 추천기한은 내달 6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서울교육청 홈페이지(http://www.sen.go.kr)를 비롯한 각급 학교 홈페이지 안내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