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회 해빙기 안전점검
2016-03-22 09:12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의회(의장 전경숙)가 21일 봄철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 체감의정을 실천하고자 관내 주요 사업장 및 취약시설물에 대해 재해취약지역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전 의장을 비롯한 7명의 의원들은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설치공사, 백운로 옹벽 보강공사, 제2경인 연결고속도로 건설공사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보고 받고, 해빙 후 지반상태 변화에 따른 위험방지 조치, 작업자의 안전장비 착용, 공사관계자의 안전규칙 준수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공사현장 안전수칙 이행실태 뿐만 아니라 공사 시행으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민원발생 여부 및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 등 지역주민의 불편해소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전경숙 의장은 “현장방문 과정에서 건의된 주민 의견이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