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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태양의 후예 8회' 송중기, 송혜교 무시에 "육사 수석졸업한 사람" 발끈

2016-03-22 07:19

[영상] 태양의 후예 8회 송중기, 송혜교 무시에 육사 수석졸업한 사람 발끈

[사진=KBS방송화면캡처/사진클릭하면영상이동]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태양의 후예' 송중기가 송혜교의 무시(?)에 발끈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8회에서 매몰자를 발견한 유시진(송중기)은 직접 구조를 하러가기 위해 의료키트를 준비해달라고 한다. 

이 말에 강모연(송혜교)이 약품 이름을 한글로 쓰자 유시진은 "지금 뭐하는겁니까. 내가 못 읽는다고 생각하는 겁니까"라며 황당해한다.

이어 유시진이 "제가 실은 육사 수석졸업에…웨스트포인트 그러니까 영어쓰는 사관학교에서도…"라고 말했지만, 강모연은 "생존자 바이탈 체크하는대로 무전으로 알려줘요"라며 말을 끊는다.

이에 유시진은 "다녀와서 내가 되게 영어로 얘기할테니까 좀 이따 봅시다"라며 자리를 떠난다.

한편, 송중기 송혜교 진구 김지원 주연의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