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준법지원센터, 장애인 가정 주거환경개선 사업

2016-03-21 19:28

[의정부준법지원센터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법무부 의정부준법지원센터(의정부보호관찰소, 소장 양봉환)는 가평군 장애인종합복지관이 국민공모제를 통해 신청한 가평군에 거주하는 장애인부부 가정의 집 내·외부에 쌓여 있는 잡동사니, 생활쓰레기, 폐연탄 등을 치우는 대대적인 대청소에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7명을 투입하여 장애인부부의 생활여건 개선에 큰 도움을 주었다.

도움을 받은 장애인부부는 “오래된 농가주택에 쓰레기까지 쌓여 있어 이웃 주민 보기가 민망하였는데 깨끗하게 청소를 해 주어 고맙다”며 거주 환경이 개선된 모습을 보고 만족스러워 했다.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역시 어려운 소외계층을 도와주어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의정부준법지원센터 양봉환 소장은“도움이 필요한 국민이며 누구나 신청 할 수 있는 국민공모제를 많이 활용해 달라며 국민과 함께하는 법무행정과 지역사회에 다가가는 보호관찰을 실현하고자 소외 계층을 위한 사회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의정부준법지원센터는 관광객이 많아지는 봄철을 맞아 소요산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토사 정리 및 대청소를 오는 24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