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에너지 스마트 팩토리 조성 시범사업 추진
2016-03-21 13:46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반월시화산업단지 그린 리모델링 및 생태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에너지 효율개선 및 네트워크 구축사업인 「에너지 스마트 팩토리」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안산 에너지 비전 2030」의 정책과제 중 산업단지 분야 단위사업인「에너지 스마트 팩토리」조성사업은 에너지의 절약과 모니터링을 통한 최적의 생산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산업단지내 에너지 소비가 많은 기업체를 중심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해나가고 있다.
ICT기반 수요관리 시장 창출, 산업단지 효율화 프로그램을 중점 추진과제로 제시하고 있는 중앙정부의 에너지 정책방향과 중소기업 에너지 효율화사업 및 ICT구축, 생태산업단지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안산시 에너지 비전과 연계한 사업이다.
또한 EMS시스템을 통한 에너지의 효율적인 모니터링·분석으로 최적의 생산시스템을 구축, 기업체의 경쟁력 제고뿐 아니라 에너지의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산업단지 에너지 절약 및 효율화, ICT 구축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기업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산업단지 에너지 자립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