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5월 2일 스페셜 앨범 발표…콘서트 개최 확정

2016-03-21 09:54

[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이 5월 스페셜 앨범을 발매하고 콘서트를 개최한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5월 2일 스페셜 앨범 ‘화양연화 Young Forever’을 발표하고 가요계에 깜짝 컴백한다.

이번 앨범은 지난 해 큰 사랑을 받았던 청춘 2부작 ‘화양연화’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스페셜 앨범이다. 위태로움과 불안함으로 가득 찬 현실 속에서도 앞을 향해 달려 나가는 청춘의 모습에 이어, ‘화양연화’ 시리즈를 통해 말하고자 했던 청춘에 대해 마지막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21일 0시 SNS 등 공식 채널을 통해 ‘2016 BTS LIVE '화양연화 on stage : epilogue'’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고 콘서트 개최 소식을 알렸다.

5월 7일 오후 5시, 8일 오후 4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체조경기장에서 펼쳐진다. 방탄소년단이 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그동안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여 온 방탄소년단이 정상급 팀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그 동안 ‘화양연화’ 시리즈의 앨범과 공연 및 콘텐츠들을 통해 보여준 청춘의 이야기를 비롯해 미처 다 공개하지 못했던 ‘화양연화’의 모든 것을 총망라해 새로운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2016 BTS LIVE '화양연화 on stage : epilogue'’의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25일 오후 8시 공식 팬클럽 선예매가 진행되며, 28일 오후 8시에 일반 예매가 오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