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종합터미널 환승주차장 운영
2016-03-21 09:52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임태모)는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역 고양종합터미널 지하 4층에 위치한 “고양종합터미널 환승주차장을 5월부터 정상운영 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5월 화재사고 후 운영 정상화를 위한 복구공사가 진행되었고 시설 관리 대행사인 에스원(주)와 2016년 3월 최종 시설 합동점검을 앞두고 있다.
시설 점검이 끝나면 표지판 및 현수막 등 공영주차장 이용 안내물 설치 후 4월 한 달간 07:00 ~ 23:00까지 무료운영을 실시한다.
총300면 규모로 차량번호 자동인식시스템(LPR)이 설치되어 신속하고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최초30분에 200원, 이후 10분당 100원, 일일요금 3,000원, 월 정기권 3만원으로 저렴하여 많은 이용자가 생길 것으로 예상 된다.
현재 지하3층 주차장은 홈플러스에서 운영 중이고 지하4층 환승주차장까지 정상 운영이 되면 주중 저녁시간이나 주말 혼잡했던 주차문제가 다소 해결될 것으로 보이며 현재 마무리 공사 중인 요진Y-CITY와 상가 내 식음료 코너 입주가 병행되면 지역 상권 활성화도 기대된다.
원당역, 화정역에 이어 백석역을 이용하여 서울로 출근하는 시민들의 환승주차장 이용으로 많은 편리성이 예상된다.
임태모 사장은 "5월 유료 정상 운영에 맞춰 세심한 현장 안전점검과 시범운영으로 103만 고양시민이 웃고 찾을 수 있는 시설, 시민의 행복을 만들어가는 전국 최고의 공기업이 되겠다.”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