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우수센터 현장방문 프로그램 운영

2016-03-21 09:45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해 우수센터로 선정된 고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변기원)에서 지난해 하반기 신규센터를 대상으로 우수센터 현장방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중앙급식관리지원센터의 가이드라인 및 예산집행지침 설명을 시작으로 고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운영사례와 사업성과 발표가 이어졌다.

고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100인 미만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철저한 위생·안전관리 및 균형 있고 체계적인 영양관리 지원과 안정적인 센터운영 및 차별화된 특화사업으로 어린이 건강증진에 기여한 운영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해 행복한 급식소 환경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진행한 건강·안심·행복 특화사업 중 나트륨을 줄이기 위한 저염인증사업과 대상별 저염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 건강특화사업이 저염 인식 확산과 실천에 크게 기여하였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식중독발생 제로화를 위한 단계별 안심특화 프로그램과 조리원 구인이 어려운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고양시일자리센터와 업무 협약을 통해 조리원 일자리를 매칭한 행복 특화사업 역시 좋은 벤치마킹 사례로 꼽혔다.

고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변기원 센터장은 “새롭게 설치된 신규센터가 기존 우수센터를 벤치마킹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수센터로서 신규센터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