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월 전국 아파트 6만4312가구 입주…중소형 89%
2016-03-21 07:29
서울 5029가구 포함 수도권은 2만6081가구 집들이 예정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올해 2분기에는 전국에 아파트 6만4000여가구가 집들이를 진행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입주예정인 아파트가 6만4312가구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 5029가구를 포함한 수도권이 2만6081가구, 지방은 3만8231가구다.
수도권은 4월에 서울성동 1156가구, 하남미사 1996가구 등 5411가구, 5월에 서울양천 1081가구, 구리갈매 1075가구 등 6130가구, 6월에 인천용현 3971가구, 위례신도시 3241가구 등 1만4540가구가 집들이를 한다.
지방은 4월에 광주화정 3726가구, 내포신도시 1660가구 등 1만3428가구, 5월에 대구대현3 1106가구, 양산물금 1158가구 등 1만4523가구가 입주한다. 6월에는 대구월배 2134가구, 전북혁신 1091가구 등 1만280가구가 입주를 예정했다.
주택 규모별로 전용면적 60㎡이하 1만8121가구, 60~85㎡ 3만9049가구, 85㎡초과 7142가구다.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88.9%를 차지한다. 공급주체별로는 민간이 5만1551가구, 공공이 1만2761가구로 조사됐다
아파트 입주 단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전월세 지원센터 홈페이지(jeonse.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