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센터, ‘창업아카데미 경영개선 과정’ 모집

2016-03-20 14:45
교육 이수자에게는 수료증 발급 및 소상공인 지원자금 신청자격 부여

          경기중기센터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중기센터가 도내 소상공인들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오는 26~ 27일 양평군 군민회관에서 du열리는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 경영개선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과정은 올해 첫 번째로 진행되는 것으로 총 300명을 선착순 모집하는데, 사업자등록증 기준 사업개시 6개월 이상인 도내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교육은 소상공인의 폐업률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고자 실제 사례 및 실무위주로 진행되며 △소상공인 노무관리 △경영개선 레벨업 전략 △소상공인 성공 및 실패 사례 연구 △소점포 마케팅 전략 △SNS 홍보 활용법 등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각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되며, 교육이 진행되는 동안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일대일 상담창구도 함께 운영한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수료 후에는 경기도 소상공인 창업자금 및 지원 사업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교육 신청 및 일정 확인은 이지비즈(www.egbiz.or.kr)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센터(031-888-0915)로 문의하면 된다.

중기센터 관계자는 “경기도 자금지원의 필수과정인 경영환경개선과정은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실무 위주 교육으로 진행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정보 교류와 새로운 경영 트렌드를 습득해 소상공인들의 자생력을 강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소상공인 경영개선 과정’은 오는 6월 28~29일 수원에서 이어 열리며, 7월(광주) 10월(안양) 11월(안산)에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