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 與, 강남을 김종훈 등 현역 4명 공천…친이계 진수희 탈락(종합)
2016-03-19 18:49
송파갑 박인숙-안형환 결선行(상보)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새누리당 20대 총선 서울 강남구을 경선에서 김종훈 의원(초선)이 원희목 전 의원에 승리해 공천을 확정지었다.
이한구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장은 19일 오후 12개 지역구에 대한 '5차 여론조사 경선 추가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우선 김무성계 초선 김종훈(서울 강남을) 의원이 공천을 확정했다. 또 이헌승(부산 진을), 이상일(경기 용인정) 의원도 경선에서 각각 승리했고, 서청원계 이우현(경기 용인갑) 의원도 경선에서 승리 공천을 확정해 현역 4명이 공천장을 받게 됐다.
서울 송파구갑에서는 현역 박인숙 의원과 김무성 대표의 측근인 안형환 전 의원이 결선 투표를 치르게 됐다.
서울 중구성동갑에서는 김동성 예비후보(청년)가 경선에서 승리, 친이(친이명박)계 진수희 전 의원을 꺾었다.
충남 아산시을에서는 김길년, 이건영 예비후보가 결선 투표를 치른다.
다음은 5차 경선결과 추가발표 명단.
◆10곳 공천 확정 지역구
△서울 중구성동갑 김동성
△서울 구로갑 김승제
△서울 강남을 김종훈
△부산 진을 이헌승
△대전 유성을 김신호
△경기 광명갑 정은숙
△경기 안산상록갑 이화수
△경기 용인갑 이우현
△경기 용인정 이상일
△충북 청주서원 최현호
◆2곳 결선 투표 지역구
△서울 송파갑 박인숙, 안형환
△충남 아산을 김길년, 이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