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성모병원, 지역주민에 황사마스크 배포

2016-03-19 14:00

16일 서울 영등포구 시흥대로 대림성모병원 본관 1층에서 '미세먼지·황사마스크 나눔' 행사가 열리고 있다. [사진=대림성모병원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대림성모병원은 지난 16일 '미세먼지 황사 마스크 나눔' 행사를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황사철을 맞아 지역주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건강을 위해 기획한 '대림성모병원과 함께하는 위드 유(With U) 캠페인'의 일환이다.

병원은 주민들에게 마스크를 배포하며 미세먼지와 황사를 예방하는 건강수칙 5계명 등도 전달했다.

김성원 원장은 "미세먼지와 황사가 매년 심각해지고 있지만 여전히 위험성을 모르는 경우가 많아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건강을 책임지는 병원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