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예비군 실종자] 결국 자살? "CCTV서도 신씨 외 다른사람 출인 확인 안 돼"
2016-03-18 17:24
[사진=연합뉴스TV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분당 예비군 실종자'가 사망한 채 발견된 가운데, 매듭이 스스로도 맬 수 있는 것으로 판명되자 자살 쪽으로 기울어지고 있다.
18일 경기 분당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목맴에 의한 사망' '이외 외상 없음' 등 1차 소견을 받았고, 매듭 역시 '스스로 맬 수 있는 것'이라는 판정을 받았다.
또한 경찰은 건물 주변에 설치돼있던 CCTV(폐쇄회로TV)를 분석한 결과, 신씨가 10일 오후 6시쯤 혼자 건물에 들어가는 모습을 토대로 시간대를 넓혀 확인했지만 다른 사람의 모습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