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신곡 '더 벨벳' 미국·아시아 5개 아이튠즈 K-POP 앨범 차트 1위

2016-03-18 11:25

[사진=레드벨벳 페이스북]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두 번째 미니앨범 ‘The Velvet’(더 벨벳)으로 컴백한 레드벨벳(Red Velvet)이 국내 음반 차트 1위에 올라 화제다.

SM 아티스트 레드벨벳은 지난 17일 발매한 새 미니앨범 ‘The Velvet’으로 한터차트, 신나라레코드 등 국내 각종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에서 일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더불어 같은 날 0시 아이튠즈를 통해 전 세계 공개된 이번 앨범은 태국, 싱가포르의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 1위, 장르별 카테고리인 K-POP 앨범 차트에서는 미국은 물론 일본, 태국, 싱가포르, 홍콩,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5개 지역에서도 1위에 오르는 등 글로벌한 관심을 확인시켜줬다.

또한 지난 17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컴백 무대를 펼친 레드벨벳은 타이틀 곡 ‘7월 7일(One Of These Nights)’과 수록곡 ‘Cool Hot Sweet Love’ 등 2곡을 선사, 첫 정규앨범 ‘The Red’를 통해 보여줬던 상큼발랄한 매력과는 또 다른, 부드럽고 매혹적인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무대로 음악 팬들과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레드벨벳의 두 번째 미니앨범 ‘The Velvet’은 타이틀 곡 ‘7월 7일(One Of These Nights)’을 포함해 총 8트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리한나, 제니퍼 로페즈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과 작업한 프로듀서 다니엘 오비 클레인(Daniel ”Obi” Klein), 유명 작곡가 켄지(Kenzie) 등 히트메이커들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한편, 레드벨벳은 오늘(18일) KBS ‘뮤직뱅크’, 19일 MBC ‘쇼! 음악중심’, 20일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방송에서 신곡 무대를 선사하며, 활발히 활동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