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품절남' 1호 육중완, '나 혼자 산다' 작별

2016-03-18 00:00

'나 혼자 산다'에서 김동완이 절친 육중완의 결혼 선물을 제작하고 있다[사진=MBC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김동완이 '무지개 절친' 육중완을 떠나보내며 손수 제작한 결혼 선물을 건넨다.

MBC는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김동완이 동갑내기 절친 육중완을 위해 특급 결혼 선물을 준비했다고 17일 밝혔다.

육중완은 결혼을 하게 돼 '나 혼자 산다'를 떠나게 됐다. 김동완은 육중완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한 특별한 선물을 고민하다 신혼 생활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위한 가구를 손수 제작하기로 결심했다.

이에 김동완은 목공예 공방을 찾아 조명과 무전력 스피커 제작에 나선다. 난생처음 목공예에 도전한 김동완은 원목 재단 기계의 날카로운 칼날에 긴장한다고. 급기야 김동완은 "목공예가 빙벽 등반할 때보다 더 긴장 된다"고 털어놨다는 후문이다.

절친 육중완을 위한 김동완의 결혼 선물 제작 고군분투기는 18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