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미은하레일,첫 선보여
2016-03-17 09:21
9일 차량제작공장에서 시제품 품평회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올 하반기 개통예정인 월미은하레일 시제품이 첫선을 보였다.
인천교통공사는 지난9일 경남 김해에 소재한 시제(試製)차량 제작공장에서 월미소형모노레일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월미은하레일 개통사업자인 (주)가람스페이스의 ‘설계안 전도검사’ 완료에 따라 자율주행 모노레일방식으로 제작돼 이날 첫 선을 보인 월미모노레일 시제품은 ‘KUM08A 시리즈’기능이 장착됐는데 이 기술은 ‘가람 신교통시스템 기술연구소’가 지난2005년부터 개발하고 있는 기술이다.
이 차종의 특징은 △무인자율주행방식 △시속15km,8인승 △3점 지지방식 차륜(궤도의 탈선 및 이탈방지에 최고기술) △충전방식(전기자동차 핵심기술)등을 담고 있다.
이와관련 인천교통공사 관계자는 “지난10여년간 지역주민들에게 고통을 주어온 월미은하레일의 개통이 드디어 임박했다” 며 “개통전까지 시스템 안전관리활동에 최선을 다해 안전하고 훌륭한 월미은하레일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