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이시종 지사 수도권 기업 찾아 투자유치 총력전

2016-03-17 07:51
투자유치설명회 기업 CEO 등 550여명 참석, 2개사와 800억원 투자협약

지난 16일 충청북도와 음성군이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주)윈푸드, (주)엑티브온과 투자협약체결식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충북도]


아주경제 서중권 기자= 충북도는 지난 16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이시종 지사, 수도권 소재 기업 CEO 등 5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수도권 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수도권 교통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충북도의 지리적 여건을 비롯, 완비된 산업기반 인프라 등을 중점 소개하고 신·증설 기업을 충북에 유치하기 위해서다.

이 자리에서 충북도는 고속도로·철도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청주국제공항과 더불어 인근 평택항 등 물류수송에 유리한 입지조건, 충북경제 4% 실현 비전, 권역별 산업단지, 투자 인센티브 등 충북도의 기업하기 좋은 투자환경을 자세히 소개했다.

또한 충북도의 바이오, 태양광, 화장품·뷰티, 유기농, ICT, 항공정비 등 6대 신성장 동력산업과 이를 확대 재편한 4대 미래유망산업(고령친화, 기후·환경, 관광·스포츠, 첨단형 뿌리기술산업) 육성전략을 소개하고 이들 10대산업 유치를 중점 홍보했다.

이와 함께 설명회 행사장에 충북도 및 11개 시‧군 상담부스 12개를 설치하여 충북에 관심 있는 기업인과 지역별로 특성화된 심층상담을 진행하여 적극적인 투자환경 홍보를 진행했다.

수도권 투자유치 설명회에 직접 나선 이시종 지사는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도 최근 5년간의 경제지표 변화에서 충북경제가 꾸준히 성장해 왔음을 강조했다.

이 지사는 “161만 전 충북도민이 투자유치 요원이 되어 성공적인 기업 활동을 하는 데 최대한의 지원과 협조를 하겠다. 좋은 투자환경을 갖춘 충북으로 많은 기업이 함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투자 유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도는 음성군 삼성면과 충북혁신도시에 입주를 희망하는 (주)윈푸드, (주)엑티브온 등 2개사와 800억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1000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앞으로 충북도는 설명회 참석 기업인들과 상담 기업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방문 연락하는 등 결속력 있는 연결망을 구축하여 충북으로의 기업 이전 또는 투자를 지속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