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책 읽어주기 사업 본격 추진
2016-03-16 15:28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금년도 책 읽어주기 사업을 내달 부터 추진한다.
책읽어주기 사업은 제2의 안양부흥 5대 핵심전략사업으로 어린이들의 인성함양과 성장기서부터 책과 친해질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기 위함이다.
지난 2014년 시가 첫 운영해 시장과 부시장, 일부간부공무원들이 참여한 바 있으며 지난해부터 모든 간부공무원과 시의원으로까지 참여가 확대됐다.
시는 올해도 초등학교·공립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상반기 4월부터 6월까지, 하반기는 9월부터 11월까지 각각 운영할 계획이다.
간부공무원과 시의원은 물론, 창조산업진흥원, 시설관리공단, 문화예술재단 등 유관기관에서도 참여하게 되며, 일반공무원도 희망할 경우 가능하다.
교육을 마친 공무원들은 책읽어주기를 신청한 초등학교와 유치원 등을 방문해 책읽어주기 서비스를 실천하게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오는 22일까지 이메일(dfhuman@korea.kr) 또는 팩스(8045-6533)로 책읽어주기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면서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올바른 인성을 쌓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