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재)군포문화재단은 14일 군포지역 생활문화예술 동호회 네트워크 ‘군포생동감’에 참여할 시민동호회를 다음달 1일까지 모집한다.

군포생동감은 시민들의 생활문화동호회의 활성화를 통해 생동감 넘치는 지역생활문화의 기반을 조성하고, 시민의 여가문화와 문화활동을 증대시키기 위해 운영되는 네트워크다.

군포생동감에 가입한 동호회에는 4월 중 열리는 군포생동감 네트워킹 참가자격이 부여되며,  4월말 열리는 ‘책나라군포 철쭉축제’, 9월 중 열릴 제2회 군포생동감 축제 등 다양한 축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음악, 국악, 무용, 회화, 서예, 독서 등 다양한 문화, 예술분야에서 활동하는 시민동호회 중 회원의 50% 이상이 군포시민인 동호회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군포생동감에 참여하고자 하는 동호회는 다음달 1일까지 군포문화재단 홈페이지(www.gunpocf.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제출하면 되며, 모집기간 이후에도 추가 가입이 가능하다.

재단 관계자는 “군포생동감은 지난해 처음 시작돼 생활문화동호회 네트워크의 전국적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며 “문화도시를 지향하는 군포시에 걸맞게 품격높은 문화생활을 군포생동감과 함께 누리고자 하는 시민 동호회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