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박정현을 한무대에서? 5월, 도심 속 음악 소풍
2016-03-14 10:15
'홀가분 페스티벌' 공식 포스터[사진=CJ E&M 음악사업부문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이적 박정현 데이브레이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피크닉 페스티벌 '홀가분 페스티벌'의 1차 라인업이 14일 공개됐다.
오는 5월 21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막을 올리는 '삼성카드 셀렉트 34 홀가분 페스티벌' (이하 '홀가분 페스티벌')은 친구, 연인서부터 가족 단위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봄 음악 페스티벌이다. 지난해에는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 보컬의 정석 김연우, 라이브의 여왕 박정현, 음원강자 장범준 등이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라이브의 여왕' 박정현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홀가분 페스티벌'에 등장, 달콤한 목소리로 도심 속 피크닉 감성을 제대로 선사한다. '들었다 놨다', '좋다' 등으로 잘 알려진 4인조 밴드 데이브레이크는 선선한 봄바람 같은 흥겨운 밴드 연주로 현장을 들썩이게 한다.
'홀가분 페스티벌'을 주관하는 CJ E&M 음악사업부문 관계자는 "봄의 최절정기인 5월, 어디 멀리 떠나지 않아도 도심 속에서 연인, 친구, 가족 단위로 피크닉처럼 즐길 수 있는 음악 페스티벌을 만들 것"이라며 "이적, 박정현, 데이브레이크에 이어 공식 티켓 오픈일에 공개 되는 마지막 출연진 또한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